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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숨겨진 영양소 보따리 새싹채소의 종류와 효능 및 특징을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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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웰빙식품,어린 싹의 종류와 효능!



곡물이나 채소류의 씨앗을 물에 불려 싹 틔운 것을 새싹채소라고 한다. 최근 새싹채소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새싹채소에는 엽록소, 효소, 비타민, 미네랄 등이 많이 들어 있어 고혈압, 당뇨, 변비, 암 등 각종 성인병의 예방에 좋다. 뿐만 아니라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물만 주어 기르는 청정 채소이다.

새싹채소라고 하면 최근에 개발된 새로운 식품처럼생각하기 쉽지만, 오래 전부터 우리 조상들이 보리를싹 틔운 엿기름이나 콩을 싹 틔운 콩나물 등도 새싹채소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식물체는 싹이 트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소화효소와생리활성 물질이 생성된다. 식물체의 씨눈에서는 온도와 습도가 적당하면 씨눈의 영양분을 이용하여 새싹이 나온다.

새싹이 어느 정도 자란 다음에는 씨눈의영양소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더 많은 영양소를 흡수하기 위하여 뿌리를 만들어 낸다. 새싹은 하나의 씨앗에서 줄기를 만들고 뿌리를 내린 것으로 보통 씨앗보다수십 배의 영양소가 농축되어 있다. 새싹채소가 영양분이 풍부한 토양에서 충분한 햇볕을 받고 자라면 수많은 열매를 맺는 곡물이나 일반 채소가 된다.

현미와 같은 곡물을 싹을 틔워 새싹채소를 만들면 감마오리자놀과 같은 생리활성 물질이 발아되는 동안에증가한다. 감마오리자놀은 신경세포의 흥분을 억제하는 물질로 중풍, 치매 예방, 불면 등에 효과가 있으며,기억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혈관을 강화시켜 혈압을 저하시키므로 순환기 질환에도 좋다. 감마오리자놀은 호르몬의 분비를 조절하여 두통, 권태, 피로, 식욕부진을 해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싹보리나 새싹밀에 풍부한 엽록소는 구조가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과 비슷하다.




엽록소는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주며 피를 깨끗하게 하여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설포라팬(sulforaphane)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로콜리의 씨앗을 싹틔운 브로콜리 싹에 들어 있는 설포라팬의 함량은 발아시키지 않은 브로콜리보다 30~50배나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메밀에 많이 들어 있는 루틴이라는 물질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비만한 사람이나 심혈관성 질환자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틴의 함량도 메밀이 싹트는 동안에 30~60배까지 증가한다.
그밖에 새싹채소의 하나인 무순은 소화효소가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체내의 열을 제거하며, 부기를 가라앉히는 역할을 한다.

알파파싹에 들어 있는 불용성 식이섬유소는 배변을 좋게 하여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양배추싹에는 항암작용이있는 것으로 알려진 셀레늄이 많이 들어 있다.
고추냉이, 브로콜리싹, 순무싹, 무싹 등 매운맛을 내는 새싹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는 폐암, 식도암 등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현미, 보리, 밀, 녹두, 메밀씨, 무순씨, 브로콜리씨, 알파파씨, 해바라기씨앗 등 싹을 틔운 새싹채소는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싹을 틔우려면 우선 20℃ 정도의 물에서 씨앗을 불려야 한다. 싹을 틔우는 용기로는 콩나물 자동재배기를 사용한다. 자동재배기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5분 정도 물을 뿌려준 다음 약 30분 정도 쉬었다가 다시 물이 나오기 때문에 하루에 1~2회 물만 갈아주면 된다.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시원한 곳에 두면 싹이 트기 시작한다. 발아시키는 동안에는 온도 관리가 중요하다. 온도가 낮으면 싹이 더디 나고, 온도가 너무 높으면 씨앗이 썩게 된다. 따라서 겨울에는 따뜻한 곳에서, 여름에는 서늘한 곳에서 재배해야 한다. 재배 온도를 고려하여 겨울에는 미지근한 물을 주고, 여름에는 시원한 물을 부어 준다. 현미는 2일 후, 다른 씨앗은 3~4일 후에 발아를 끝낸다.

싹을 틔운 후의 새싹채소는 즉시 소비하거나 부패되기 쉬우므로 바로 먹거나 냉장고에 보관한다. 새싹채소는 신선할 때 바로 먹어야 제맛이 난다. 새싹채소는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쉽게 파괴되므로 가능하면 날로 샐러드로 먹거나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좋다.
메밀싹, 무싹, 알파파싹, 브로콜리싹, 보리싹 등 다양한 새싹채소를 당근, 토마토, 오이 등과 함께 혼합하여 주스나 즙을 내어 먹을 수도 있으며, 새싹채소를 비빔밥에 넣으면 별미인 새싹비빔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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