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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분석

카카오뱅크, 금리상승, 고배당 등으로 마음 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은행관련 추천종목 및 이유와 관련 모멘텀을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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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관련 이슈 & 모멘텀

경제가 코로나19 이전만큼 회복됐다고 판단하여 미 연준은 테이퍼링 시기 논의에 들어갔다. 한은 또한 인플레이션 우려 및 안정성을 고려하여 올해 안으로 금리 인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전자산에 속하는 은행권에서는 잇달은 호재에 미소를 짓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이 올해 안에 테이퍼링을 시작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물가가 테이퍼링 조건에 부합하고, 고용 측면에서도 목표에 근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후 매달 1200억달러 상당의 미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을 매입하고 있다. 연준은 평균 2%의 물가상승률과 최대 고용이라는 목표치를 향해 ‘상당한 추가 진전’이 이뤄지면 테이퍼링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이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최근 몇 달간 5%를 넘나드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까지 낳고 있고 고용 문제에 대해선 “대부분의 참석자는 최대 고용을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라는 기준이 아직 충족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면서도 “올해 안에는 달성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연준이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지난달 27∼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참석자는 “올해 자산 매입 속도를 줄이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연준의 조기 테이퍼링 가능성에 국내 증시부터 아시아, 유럽에 이어 미국 증시까지 전부 하락을 면치 못했다. 이르면 9월부터 테이퍼링에 들어갈 수 있다고 시장 참여자들은 보고 있다. 26일부터 열리는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어느 정도 윤곽이 들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불안한 증시와 달리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받는 은행권은 투자자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테이퍼링으로 긴축에 들어가면 이어지는 것은 금리 인상이다. 시장은 불안감으로 위험자산보다는 안정성 자산으로 몰리게 된다. 경제 회복이 어느정도 올라왔고,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에 따라 최근 한은 총재는 연내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금융 불균형 문제는 하루아침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금리 인상이 늦으면 늦을수록 더 많은 대가를 치르기 때문에 연내 (금리 인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수익 증가는 은행권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금융지주
 

금융당국의 기존 20% 이내로 제한하라는 배당 제한 조치를 풀어 배당 성향이 높아진 것 또한 은행권으로의 발길을 재촉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4대 금융지주는 중간배당을 총 7000억원대로 확정했다. 하반기 배당은 향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역대 최고 실적을 낸 금융그룹들이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KB국민·우리·하나금융 등 금융지주는 2분기 및 상반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21일 실적을 공개한 우리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1조2793억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6779억원)에 비해 88% 늘어난 사상 최대 기록이다. KB국민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1조42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늘었다. 상반기 순이익(2조4743억원)이 전년보다 45% 늘며 사상 최대를 기록한 KB금융은 출범 후 처음으로 중간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배당금은 1주당 750원이다. 하나은행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1조2530억원이었다. 지난해 주당 500원의 상반기 중간 배당을 했던 하나금융은 배당금을 70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익이 좋을수록 배당금은 높이지고, 배당 제한 조치도 풀려 배당금은 더욱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

최근 뜨거웠던 첫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뱅크의 등장으로 은행권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이용자들은 복잡하고 어려운 시스템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이용가능한 인터넷 은행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카뱅은 은행권에서 압도적으로 시총1위를 달성하며 안착했고, 시총 뿐 아니라 수익 면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상반기에만 당기순이익 1,159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2% 상승했다. 이에 기존 빅4 금융사들은 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변화를 꾀하고 있다. 선택지가 넓어질수록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것이기에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이라 볼 수 있다. 또한 가산금리 및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은행권의 수익은 하반기에 더욱 빛을 볼 전망이다. 각종 호재로 훈풍을 맞이한 은행권이 하반기에 어떠한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시총 1위로 안착한 카카오뱅크.

 

● 은행 관련주

* KB금융 : KB금융그룹의 금융지주회사로 은행업을 영위하는 KB국민은행 등을 자회사로 보유.

* 신한지주 : 신한금융그룹의 금융지주회사. 은행업을 영위하는 신한은행, 제주은행 등을 자회사로 보유.

* 기업은행 : 중소기업은행법에 의거하여 중소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목적은행.

* 하나금융지주 : 하나금융그룹의 금융지주회사. 은행업을 영위하는 하나은행, 하나은행 유한공사, PT Bank Hana, KEB Hana Bank USA 등을 자회사로 보유.

* DGB금융지주 : DGB금융그룹의 금융지주회사. 대구은행을 자회사로 보유.

* BNK금융지주 : (주)부산은행, (주)경남은행, (주)BNK투자증권, BNK캐피탈(주), (주)BNK저축은행, BNK신용정보(주), (주)BNK시스템 등을 자회사로 보유한 BNK금융그룹 지주회사.

* 제주은행 : 예금업무, 대출업무, 지급보증업무, 유가증권 투자업무, 신탁업무, 신용카드업무 등의 금융업무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제주지역 기반의 지방은행, 신한금융지주의 계열사.

* JB금융지주 : JB금융그룹 지주회사. 주요 자회사로 은행업을 영위하는 전북은행, 광주은행을 비롯해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등을 보유.

* 우리금융지주 : 우리금융그룹 지주사. 우리은행을 완전 자회사로 보유.

* 카카오뱅크 : 카카오그룹 계열의 인터넷 전문은행. 일반 수신 상품인 정기예금, 자유적금 뿐 아니라 모임통장, 26주 적금 등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수신 상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비상금대출, 마이너스 통장대출, 신용대출 뿐 아니라 개인 사업자 대출과 전월세보증금 등 여신 상품 군을 확대하고 있음. 또한, 금융 플랫폼 사업을 통해 주식계좌, 연계대출, 신용카드 등 다양한 제휴 상품 및 내 신용정보, 해외주식 투자 등 제휴 서비스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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