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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볼만한 곳

힐링이 필요할 때! 피톤치드 넘치는 숲캉스를! 충북 미동산 수목원에서 비대면 안전 힐링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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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짙어가는 계절5월! 그럴때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숲 여행은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얻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즐거움입니다.

#숲캉스, #숲여행, #숲치유 등 여러 신조어들이 나올 정도로 숲으로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충북에서 거리 두기를 지키며 봄 내음 속에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숲 여행의 메카는 미동산수목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숲을 즐길 수 있는 미동산수목원은 중부내륙에 있는 산림연구의 중심지로 다양한 나무들과 꽃 자연을 만날 수 있으며 숲에 대한 다양한 지식들을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미동산수목원에서 진정한 숲캉스를 즐기기 위해서는 수목원 산책로를 꼭 돌아보아야 합니다.

미동산수목원은 등산로(8.6km), 임도(8.0km), 탐방로(1.5km), 황톳길(1.7km) 등 코스별로 나누어져 있어서 취향에 따라 걸을 수 있습니다.






등산로를 따라 미동산을 등산해도 좋지만 미동산수목원은 탐방로와 황톳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남녀노소 쉽게 걸어볼 수 있습니다.

황톳길과 탐방로는 휠체어 이용이 가능하여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모시고 오셔서 휠체어를 대여하여 산책하기에도 괜찮은 코스입니다.



숲 산책 코스는 유전자 보존원에서 출발하여 산야초전시원, 목재문화체험장, 산림환경생태관, 메타세쿼이아원, 습지원, 잔디광장, 탐방로, 다육식물원, 산림과학박물관을 둘러보는 코스로 천천히 걸으면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산야초전시원에 목재문화체험장까지 걷는 숲길에는 맨발 숲 체험 길도 있습니다.

흙길에는 산흙길, 모래길, 황톳길, 미사토길, 개울이 있어서 맨발로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압길은 나무, 자갈, 돌 등 다양한 자연 재료로 지압을 해볼 수 있습니다.








등나무 터널에 보라색 꽃이 이제 막 피기 시작했습니다, 녹색 빛 가득한 등나무 터널에 보라색 꽃이 가득 피면 참 예쁠 것 같습니다.

목재문화체험장을 지나면 하늘로 쭉쭉 뻗은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 숲길 옆으로는 작은 천이 흐르는데요. 맑은 물 소리와 산새 소리는 자연이 주는 큰 선물인 것 같습니다.


물소리와 산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메타세쿼이아 숲은 나무가 높이 우거져 하늘이 가려질 정도인데요.

조금 더 올라가면 큰 분수가 시원하기 물줄기는 내뿜는 아담한 연못이 나옵니다.

연못에는 작은 연꽃잎이 둥둥 떠 있고 물고기가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7월이면 이곳에 연꽃이 예쁘게 피겠지요.


연못을 지나서 습지원까지 쭉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걷게 됩니다.

습지원에는 두루미 한 마리가 먹이를 찾아 먹고 어디론가 훨훨 날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나무데크 길을 이루어진 습지원 산책로는 숲을 온몸으로 느끼며 힐링하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습지원에는 작은 생명들이 따스한 봄 햇살에 새싹을 틔우고, 갓 부화한 올챙이들이 가득했는데요.

습지원 출렁다리를 지나 탐방로를 따라 다시 방문자센터로 향해 봅니다.

천을 따라 조성된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따라 걸어도 좋지만 무장애 코스 나무데크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충북을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과 공직자가 조성한 도민 명예의 숲을 지나, 가을인가 싶은 정도로 단풍나무가 많은 단풍나무숲과 유아놀이 숲을 걸어 봅니다.

단풍나무 그늘 아래는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데요.

숲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겨보고 여유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단풍나무 숲길에는 수양공작단풍나무가 빼곡히 심어져 있습니다.

나뭇가지가 아래로 자라는 특성이 있는 수양공작단풍나무는 잎이 공작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청수양공작나무도 있고 홍공작나무도 있는데요. 홍공작나무는 봄인데 가을과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예쁘게 조성된 미로정원 볼 수 있었습니다.



초록 초록한 풍경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겨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미동산수목원에서는 가을에 있을 무궁화 꽃 축제를 위해 무궁화나무 분재 작업이 한창인데요.

가을에도 들러보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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