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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볼만한 곳

경북 청송에서 가볼만한 비대면 등산지 산책으로도 좋은 절경의 산 주왕산 국립공원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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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이죠



가정의 달을 맞아 이맘때 가기도 좋은 청송의 주왕산국립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산세가 예쁘기로 유명하고 볼거리가 많아서

가족들과 나들이 하기에도 안성맞춤인데

봄의 기운을 받아 초록빛으로

물든 그곳으로 떠나볼까요.







국립공원 내 주차장은 굉장히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단지, 주차 요금은 종일권으로

지불하셔 하는데요 성수기 기준으로 승용차의 경우

5천원 입니다.







탐방안내소를 지나면 가로수길이 펼쳐집니다.






가게들을 지나쳐 오면

비로서 대전사 라는 고찰에 이르게 되는데

신라 문무왕 12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사찰입니다.



뒤로는 주왕산의 기암을

한 눈에 감상 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기도 하죠.


대전사의 보광전은 보물 1570호로 지정 되어 있고

석가여래 삼존불, 명부전 지장탱화 등

다양한 유물이 있습니다.


대전사 한편에는 한땀 한땀

잘 쌓아올린 돌탑도 있는데

돌탑 주위로 소원을 적어

매단 형형색색의 소원목도 보였어요.


주왕산은 유명한 산이긴 하나

꼭 등산을 할 필요는 없고 산책코스로도 좋습니다.



등산코스가 잘 되어 있지만 용추폭포 까지는 등산이 아닌

산책으로도 좋기 때문입니다.







계곡물도 어찌나 맑고 깨끗하던지

한국의 아름다운하천

100선에도 선정된 주왕계곡 입니다.




등산로가 정비가 잘 되어 있고

계곡을 따라 걸으면

그 동안 쌓였던 피로도 말끔히

씻어 낼 수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주상절리가 있다는 급수대와

떡을 찌는 시루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시루봉까지 그 절경을

이루다 말 할 수 없는데

멋진 풍경을 사진으로 표현하기엔

참 무리인 것 같아요.




좁은 협곡사이에 구름다리가 있고

이 곳이 주왕산에서 제일

핫한 장소인데 바로 용추협곡 입니다.




용추폭포는 깊은 협곡을 타고 힘차게 흐르는데

청량감 있는 소리와 맑은 물을 쉼 없이 뿜어내는데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용추란 용이 하늘로 승천한 웅덩이를 뜻하고,

협곡은 급경사를 이루며 깊고 좁은 골짜기를

말하는데 백악기 때 화산폭발로

형성되었다고 하네요.





용추폭포를 지나면 학소대가 나오는데

절벽위에 청학과 백학이 둥지를 틀고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그 풍경 또한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미세먼지와 코로나로 인해

바깥 구경을 잘 못하는 요즘이지만 힐링을 위해 가볍게 다녀오는것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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