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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분석

코로나19 집콕 관련 최대수혜주 제지 관련 추천주와 관련 핵심 이슈를 짚어서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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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지관련 주목해야 할 이슈 정리

코로나로 수혜를 본 몇 개 안되는 업종 중 하나인 제지관련주 ​

 

포장·제지는 코로나19의 영향을 톡톡히 본 업종으로 꼽힌다. 집콕 족이 늘어나며 택배 수요량이 급등했고 그에 따라 골판지의 수요량도 급등했다. 여기에 더해 가격인상까지 앞두고 있어 실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까지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67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145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연간 총 거래액은 19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온라인 쇼핑 확대로 택배 물동량도 20% 이상 늘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골판지 생산업체들은 올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아세아제지의 1분기 매출액(2186억원)과 영업이익(369억원)은 각각 전년 대비 22.6%, 10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림제지의 매출액(406억원)과 영업이익(90억원)은 각각 전년 대비 43%, 182.2% 늘었다. 비상장사인 태림페이퍼 관계자는 "타사와 마찬가지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택배 물동량이 급증하고 중국 수요도 만만치 않게 늘었기 때문이다. 한국통합물류협회의 ‘2020년도 국내 택배시장 실적’을 보면 지난해 국내 택배 물동량은 33억7000만개로 전년(27억9000만개) 대비 21% 가량 증가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해 중국으로의 골판지 수출액이 1906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 늘었고, 2018년(249억원)과 비교해서는 664% 급증한 것으로 집계했다. 제지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골판지 수입량 증가세는 국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신문용지 등은 시장이 제한적이라 관련 업체가 아예 골판지 생산에 집중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의 포장·제지주 급등에는 골판지 부족 현상도 영향을 미쳤다. 환경부는 지난해 7월 국산 폐지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폐지 수입 신고제’를 시행했다. 또한 종이의 주원료가 펄프인데 중국의 펄프 수요가 급증했다. 중국은 2018년 200~300억원 수준에서 19년 1000억원으로 수입을 급증시켰다. 지난해에는 1906억원으로 대폭 늘었고 올해에는 20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환경정책과 중국의 주요급증이 골판지 박스를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원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대형업체들은 골판지 원지 가격을 평균 25% 인상했다. 설상가상 대양제지 안산공장이 지난해 10월 중순 화재로 전소되며 원지 부족 현상은 한층 심화됐다. 이에 제지업체들은 지난 해 11월 초 원지 가격을 25% 추가로 인상했다. 싱글지 원단은 평균 320원에서 400원으로, 더블지 가격은 420원에서 525원으로 급등했다. 택배 수요량은 멈출 줄 모르고 상승하고 있어 추가적인 가격 인상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50% 감축하겠다고 밝혀 플라스틱 포장재 대신 골판지 포장재를 찾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국제 펄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다만 박스 업체는 원재료 상승분 만큼의 가격 인상을 하지 못해 고열을 앓고 있다. 미래를 위한 환경정책을 바탕으로 관련 업계와 정부의 협력을 통해 올바른 방향성을 찾아나가길 기대한다.

대란이 일어났던 택배 박스

* 제지 관련주 추천주 테마주 리스트 및 이슈 정리

* 국일제지 : 각종 지류 제조 및 판매사업 영위업체. 산업용 지류 중 특수지에 해당하는 박엽지를 주력 제품으로 제조 중.

* 아세아제지 : 골판지원지 등 산업용지 제조/판매 사업을 영위. 골판지원지 중에서도 수입펄프와 수입고지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표면지를 주로 생산.

* 한국수출포장 : 골판지 상자 및 골판지 원단, 골판지 원지 제조/판매업체.

* 신풍제지 : 백판지(포장용 상자로 사용) 전문 제조업체로 지류유통판매업을 영위.

* 페이퍼코리아 : 신문용지 및 산업용지 전문 생산업체. 주요 매출처는 조선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등.

* 무림페이퍼 : 무림그룹 계열의 아트지 전문 생산업체. 아트지(카탈로그, 잡지, 캘린더, 브로셔, 팜플렛, 쇼핑백, 상품라벨 등에 사용), 백상지(노트, 다이어리, 도서 등에 사용.) 등의 인쇄용지를 전문적으로 생산/판매.

* 깨끗한나라 : 포장재로 사용되는 백판지 등을 제조/판매하는 제지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임.

* 페이퍼코리아 : 신문용지 및 산업용지 전문 생산업체. 주요 매출처는 동아일보, 조선일보, 매일경제 등임.

* 세하 : 백판지 생산 전문업체. 제약, 제과, 화장품 등의 포장재로 사용되는 범용 백판지를 주력으로 생산 중.

* 무림 P&P : 무림그룹 계열의 국내 유일 표백화학펄프 생산업체. 11년 3월 펄프-제지 일관화공장을 완공하고 아트지, 백상지 등 인쇄용지 생산/판매 사업 영위.

* 한솔제지 : 인쇄용지 및 백판지 생산업체. 인쇄용지(백상지, 아트지, 정보용지), 산업용지(식품용 포장재, 백판지), 특수지(감압/감열지, 기능지, 팬시지, 잉크젯용지, 라벨지) 등의 사업을 영위.

* 삼정펄프 : 화장지 원지 및 두루마리, 티슈 등의 위생용지 원단 및 완제품 생산/판매 업체.

* 해성산업 : 해성그룹 계열의 건물관리 업체. 20년 7월 복사지, 아트지, 백상지, 특수지 등의 인쇄용지 제조 및 판매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한국제지(주)를 합병한 뒤 11월 지류 제조 및 판매 등 제지사업부문으로 물적분할하여 분할 신설회사 한국제지 주식회사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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