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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언어학

국문학, 국어, 한국어학, 문학창작과 등 대조언어학 핵심 요점 정리 35. 문장의 분류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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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문장의 분류의 기준

 

용어 정리
Ÿ 발화목적 =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말(문장)로 표현함
Ÿ 문장유형 = 발화목적에 의해 나누어진 문장의 종류
→ 모르는 것을 알고 싶을 때 – 질문 – 의문문
→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시키고 싶을 때 – 명령 - 명령문

 

 

1) 문장의 분류와 기준


발화의 목적 = 문장의 기능

 

문장의 기능 문장의 종류
진술 평서문
정보문의 의문문
명령 명령문
감정표현 감탄문

 

(1) 문장 분류 기준
♠  화자의 요구 여부
→ 요구 유무에 따른 문장의 분류

♠  화자의 일방성 여부 (일방적 통보 / 상호 간의 정보 교환)
→ 통보, 정보에 따른 문장의 분류

- 통보문장: 발화 시점이나 장소에 국한되는 성격
- 정보문장: 시간적, 공간적으로 자유로움


♠  예외 존재
- 네 가지 문장이 모두 독자적인 문법적 장치에 의해 실현되는 것은 아님.

a. 웬일이야? What on earth is it?
b. 여기서 나가란 말이야! Get the hell out of here!
c. 이거 진짜 맛있어! It's really delicious!

 

→ a.b.c의 기능: 감탄문
→ a.b.c의 형식: 의문문/명령문/강조어 사용 평서문


♠  모든 언어가 발화목적에 따른 문법적 장치를 다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님.

a. Let's go home : 청유
b. Let me go : 명령
c. Let them go : 명령

 

→ 영어는 let 명령문의 하위부류로 청유문이 존재.(한국어는 독자적인 청유문 형식이 존재)


(2) 문장 종류별 문법적 장치
♠  언어에 따라 문장의 종류와 문법적 장치를 가진 문장의 유형은 다름.
♠  일반적으로 대부분 언어는 평서문, 명령문, 의문문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고
언어별로 추가되는 문장의 유형이 있음.
♠  문장 종류별 문법적 장치
- 형태의 차이: 명령문을 평서문과 구별하게 해 주는 장치.

- 많은 언어에서 명령문은 평서문과 존재사의 형태를 다르게 사용함.
- 한국어와 일본어에서는 의문문도 다른 문법 형태소를 사용함.
- (한국어-의문형 종결어미/ 일본어 – 의문첨사)
- 어순의 차이: 의문문을 평서문과 구별하게 해 주는 장치.

 

평서문 : This is a pen. I am going to school in the morning.
의문문 : Is this a pen? When do you go to school?

 

- 800여 개의 언어 중 260개의 언어가 의문사의 문두에 위치함.
- 어순도치가 평서문과 의문문을 구별하는 장치임.
- 특정 문장을 나타내는 특별한 어휘 부류의 사용
: 의문문과 평서문을 구별하게 해 주는 장치.

 

평서문 : He often goes there.
의문문 : When does he go there?

 

- 의문사를 사용함으로써 의문문을 평서문이나 명령문과 구별하게 해 줌.
- 구성성분의 생략 – 명령문과 의문문, 평서문을 구별하게 해 줌.

평서문 : I go to school. 나는 학교에 간다.
의문문 : Do you go to school. (너는) 학교에 가니?
명령문 : Go to school. 학교에 가라.

 

- 명령문에서는 대체로 주어를 생략하므로 다른 문장(평서문, 의문문)과
구별하게 해 줌.
- 억양: 의문문과 평서문을 구별하게 해 줌.
- 평서문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하강조이고,
의문문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다 다시 상승하는 억양을 가지고 있음.
- 평서문과 의문문은 억양을 달리하는데 대부분 언어에서 억양은 문법적 장치의
부수적인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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