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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학원론 요약

농학과 / 농업 / 농촌지도사 / 연구사 대비 알기쉬운 농학원론 정리와 기출문제 1. 농학원론의 학문적 성격과 농경문화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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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농학원론의 학문적 성격과 농경문화의 기원

 

● 학습목표

농학원론의 학문적 성격을 파악한다.농업위기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가를 파악한다.

농경문화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다.

고대문명이 몰락한 원인을 설명할 수 있다.

인간에게 농업의 역할은 무엇인지 설명할 수 있다.

 

● 학습내용

1. 농학원론의 학문적 성격

 

1) 농학원론이란 농학이 어떤 학문인가에 대해 과거를 돌이켜 깊이 생각하고 그에 답하려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2) Kant 농학이란 과학으로서의 존재를 사실로 예상하고, 그에 근거하여 설자리의 근거를 찾아 그 인식의 뜻을 알며, 그것이 예상한 대로 적어도 객관적 인식으로서의 권리를 얻어낼 수 있는지를 명백히 하고자 하는 학문이라고 설명 했다.

농학원론은 비판의 학문이다.

농학에 대한 자기비판의 학문이며 자기내성의 학문이다. 스스로 비판하고 반성하여 농학의 존재의의를 명백히 하는 일이다.

농학원론은 본질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농학의 심부로부터 그 본질을 탐지해 내는 학문이다. 존재의 학문이라고 하는 이 유가 여기에 있다.

농학원론은 과학적 방법과 체계를 명백히 하는 학문이다.

과학으로서의 성립, 그 본연의 자세에 대하여 심부로 파고 들어가 스스로 과학의 본질을 내성하고 규율하는 것이 된다.


2. 농경문화의 기원과 발달

 

1) 인류의 진화

지구의 역사 속에서 생물이 탄생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30억 년 전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또한 인류로서 최저의 조건을 갖춘 원인이 생물권의 일원으로서 등장한 것은 150만 년 전이며, Homo sapiens(신인)까지 진화하는데 100만 년 정도 걸렸다. 이 당시의 인류는 자연의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른 동물과 그다지 다르지 않았던 것이다. 인류 역사의 태반을 차지하는 석기시대를 통해서 인류는 도구의 사용을 알게 되었고 약 40만 년 전부터 수렵과 채취시대로 들어가게 되지만, 이 시대의 인구는 세계 전체인구가 100만 명 정도에 불과했던 것이다.

 

2) 농경문화의 기원

 

(1) 농경의 기원

인류가 정착생활을 하면서 농경을 하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2천 년 전이다. 최초의 원시적인 농경형태는 화전방식의 이동농업을 하였고, 이동농업은 일종의 약탈식 농법으로 자연에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작물을 계속 재배하기 위한 특별한 양분의 보급이 없이 지력의 회복을 자연의 순환계에 맡기었던 것이다. 이것은 인구가 적고 이용할 수 있는 토지가 넓을 때에 가능했던 농업방식인 것이다.

이와 같은 농업이라 해도 수렵, 채취시대에 비하면 훨씬 많은 식물을 얻게 됨으로써 인구도 점차 증가해 갈 수 있었다. 인류는 정착농업을 영위하게 되고, 농업기술이 점차 진보하면서 농경은 점차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여 문화와 문명을 낳게 된 것이다.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 페르시아 문명, 중국 문명 등 고대 문명의 꽃이 핀 예를 볼 때, 인류의 문명은 결국 농업에 그 기원을 둔다고 말할 수 있다.

 

(2) 농업의 문화적 의미

그리스어 : 농업을 geoponica라고 한다. geo란 토지이며 ponica는 노동의 뜻

영 어 : economy에 해당되는 oikonomia를 농업과 같은 의미로 사용한다. 이것은 oikos택지nomos법칙의 합성어로 택지의 법칙이라는 뜻

라틴어 : agriculturaagri경지cultura갈다의 합성어이다. culture는 경작을 뜻함과 동시에 문화라는 의미도 있다.

독일어 : Landwirtschaft토지를 경영하다라는 뜻이다.

 

3) 고대문명의 몰락과 유럽 농법의 발전

(1) 고대문명의 몰락

농본주의에 있어 농업이 쇠퇴하면 국가는 멸망하고 고유의 문명도 소멸된다는 사실은 역사를 통해 확인이 되고 있다. 기원전부터 중근동, 지중해 연안에는 빛나는 문명이 번창했었지만 그 문명은 영고성쇠를 되풀이했고, 현재에는 그 유적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지중해와 그 주변의 고대문명의 몰락과 농업쇠퇴의 원인을 보면 고대 이집트문명은 나일강의 범람한 물이 운반한 비옥한 토양에 의해 유지되었으며, 농업의 특징은 홍수 의존의 관개농업, 노예노동이었으며, 농산물이 장기간에 걸쳐 타국으로 유출되고 농민은 무기력해지고 농지황폐로 농업은 쇠퇴하게 된 것이다.

메소포타미아문명은 티그리스, 유프라테스강 유역의 비옥한 토양에 의해 유지되었으며, 수자원인 아르메니아의 삼림이 벌채되고 과대한 양의 방목으로 농경지의 침식과 관개수로의 황폐, 유목민의 침입으로 결국 농업은 쇠퇴하게 되었다.

고대 그리스 문명은 농업의 기반을 이루었던 평탄지의 비옥도가 과거 수백 년, 수천 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부단히 식물의 유체를 공급해 준 삼림식물과 그것을 분해하는 토양 동물과의 공동작용의 결과로 이루어진 것이다. 농경지의 토양침식으로 식량이 자급되지 못하고 타국으로부터의 식량수입 의존으로 농업은 쇠퇴하게 되었다.

또한, 고대 로마문명이 몰락한 주요한 원인은 로마제국의 곡창지대인 아프리카의 비옥한 토지가 밀의 연작과 과도한 방목으로 지력이 고갈되고 토양의 침식에 의한 황폐화에 있다.

이와 같이 지중해 지역에서 보였던 문명의 성쇠는 농업생산 기반인 농토의 황폐화, 외국으로부터의 식량수입에 따른 농민의 무기력과 깊게 연관되어 있다.

 

(2) 유럽 농법의 발전

유럽인은 오래 전부터 재식과 휴간을 1년씩 되풀이 하는 이포식 농법을 연구해서 지력을 유지시켰고, 8C초 독일에서는 경지를 3등분하여 겨울에는 밀, 여름에는 보리, 3년에 휴한을 1년 넣는 것을 반복하는 삼포식농법과 휴한지에 공중질소고정을 하는 콩과작물 혹은 클로버를 심거나 순무를 심는 개량삼포식농법을 통해서 지력을 유지했던 것이다.

18C에는 영국에서 휴한을 없애고 순무보리클로버밀이라는 4cycle의 윤작방식으로 노퍽(Norfolk)식 농법이 탄생되었는데, 유럽의 전작 생산력은 이 농법에 의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유럽의 경지가 수백 년간 황폐 없이 건전히 유지된 것은 윤재식 농법과 토양보전기술의 덕택인 것이다.


2. 농경문화의 현대적 의의

 

(1) 농업의 지역성과 문화

인간의 일상생활의 가치체계를 문명 또는 문화라고 하는데 농경에 밀착한 문화란 지역의 문화이며, 민족 전통의 문화일 뿐만 아니라, 또한 우수한 정신문화로서의 성질을 갖게 되는 것이다. 지역 지역마다의 농업에 대한 전통적 사고가 존재하고 있어서 그것이 문화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과제가 된 것이다. 한국이 전통적으로 이어온 논을 중심으로 한 도작문화(稻作文化)가 이 땅의 입지에 맞는 특수적인 것으로 존재해 왔으며, 그것은 곧 한국의 지역 문화이며, 민족전통의 문화로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2) 농경문화 성립의 논리

우리나라의 농업기술은 좁은 국토 위에서 많은 인구를 부양하고, 동시에 논의 생산력을 생태 균형적으로 오래도록 유지하는 독특한 농업관에 기초하여 이루어져 왔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농업의 논리는 지역마다 내재하여 성립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노동 생산성을 중시할 것인지 토지생산성을 중시할 것인가는 한정된 시대에만 통용되는 논리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도 하게 되는 것이다.

문화란 마땅히 지역의 특수한 생활과 함께 있는 성질의 것으로 각각의 이해가 용이하지 않다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농업에 관련된 경제마찰도 마땅히 문화마찰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 해결의 어려움이 있음을 이해하여야 할 것이다.


3. 농업의 발전과 문화

(1) 농업은 문화의 기반

농업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농업이 그 나라의 문화기반과 직결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다른 대체물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 있는 것이다.

문화란, 그 본질에 있어 자연 즉 토지와 농업과의 관계 속에서 인간이 창조해 가는 것으로, 문화 창조의 토대는 농업의 존재 없이 불가능하다는 국민적 합의가 오늘의 농업문제를 해결하는 기본임을 인식해야 할 시점에 도달한 것이다.

(2) 농업의 발전과 풍족한 문화

그 나라 농업의 미래를 생각한다는 것은 21C에 어떤 문화를 갖는 한국으로 만들어 상징 지을 것 이냐와 깊게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농업을 확고한 문화의 초석으로 생각함이 없이는 농촌뿐만 아니라 도시문명이나 공업문명도 그 기초를 상실하고 마는 위기에 처할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참으로 농경문화의 현대적 의의를 살펴보아야 할 시기인 것이다.


4. 인간에 있어 농업이란 무엇인가

(1) 우리나라 농업의 재평가

인간에게 있어 농업은 무엇인가? 라는 물음의 배경에는 우리나라 농업의 상황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인식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농업은 인간에게 먹거리인 식량을 공급하고 옷가지와 누울 자리를 제공하는 생명산업이요, 인간 사회의 기간산업인 것이다. 농업은 생산적 기능과 공익적 기능의 양면을 가지고 있어서 그 가치는 단순한 시장가격으로 평가할 수 없는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업은 단순산업이 아닌 복합산업 이며, 자연 의존적 산업으로 생물을 생산 소비하는 1차 산업인 것이다. 이러한 농업의 특성이 간과되어 경제회전속도가 빠른 2 - 3차 산업과 단순비교 우위의 가치가 아닌 가격으로만 비교되는 것이 온당치 못한 것이다. 농업에 2 - 3차 산업의 기능을 도입하고 공익적 기능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질 때만이 농업을 지킬 수 있고 국민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21C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산업으로서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다행히도 오늘의 우리 농업도 크게 변모하고 있다. 그것은 식량, 식품의 안전성과 환경문제를 둘러싼 새로운 움직임인 것이다. 농업의 내부에서는 지금까지의 농업기술에 대한 반성으로 안전한 식량의 공급, 생태적 균형을 지닌 생산 환경의 보전을 중시한 기술로의 전환이다.

우리나라의 전통농업은 주어진 풍토 속에서 생태계와 조화하면서 높은 토지생산성을 유지해 온 환경친화형 농업이라고 평가하는 것이다. 외국에서도 최근 대규모 농업방식에 대신해서 유기농업, 생태적 농업, 지속적 농업 등을 모색, 평가하기 시작한 것이다.

 

(2) 농업의 다양한 역할

농업의 기본적 가치는 첫째, 기간식량을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일이며, 둘째는 국민에게 정상적인 농업 생산 활동을 기초로 농업적 토지 이용이 만들어낸 사회적 편익을 제공하는 역할이다.

농업이 지니는 자연생태적 역할, 사회문화적 역할 등 다양한 기능은 금후 건전한 사회발전에 있어서는 불가결의 요소이며, 더욱 더 그 중요성이 강조될 것이다.

농업의 여러 기능을 보면 국토보전기능, 치수기능, 지하수함량기능, 토양유실방지기능, 수질정화기능, 대기정화기능 등 훌륭한 환경보전기능을 함께 갖고 있어 단순한 시장가격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큰 가치를 가진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농촌의 역할 중에서 농촌의 원풍경이라고 할 수 있는 국토의 아름다움을 후손에게 남기는 기능이야말로 값진 일인 것이다. 원풍경이란 그 곳에서 살아온 사람과 자연이 만들어낸 하나의 풍토감으로서 단순한 무기환경 그 자체는 아니며, 인간의 마음속에 하나의 정서로서 남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3) 농경문화의 재생과 복권

문화라고 하는 것이 한마디로 가치관의 체계라고 한다면 도시문명이나 공업문명에 대한 맹종은 우리나라에 극히 미약한 문화를 남길 것이다. 따라서 건전한 문화의 창조는 농업을 그 밑바탕으로 자리 잡았을 때 가능한 것으로, 그와 같이 해서 수립된 가치관의 체계를 농경문화라고 한다면 농경문화의 재생, 복권은 주장되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인류의 번영과 사회의 발전에 있어 공업과 농업과의 조화 있는 공존만이 중요하다는 점, 그 같은 인식의 기초 위에 농경문화의 올바른 인식과 새로운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

 

(4) 삶과 문화이자 곧 역사 -

쌀은 단순한 먹을거리가 아니다. 우리민족의 역사와 쾌를 같이하며 삶과 정신문화를 형성해 온 생명자원 이자 주식이다. 쌀이 이 땅에 전파된 시기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아주 짧게 잡아도 3,000여년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쌀이 우리 민족의 주곡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은 것은 조선시대부터였다. 한국 사람의 한해살이도 쌀농사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3월 삼짇날, 5월 단오, 6월 유두, 8월 추석 등 쌀문화를 축으로 한해살이가 이루어졌다.

우리민족은 예부터 쌀을 단순한 주곡으로 보기보다는 영혼을 갖춘 하나의 인격체로 섬겼다. 쌀 한 톨도 함부로 버리지 않았던 것도 쌀을 그 만큼 신성하게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겨레의 주곡으로 영혼을 갖춘 인격체로 떠받들어지던 쌀의 위상이 요즘에는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우선 넘쳐나는 수입농산물과 크고 작은 개발 사업으로 쌀농사를 포기하는 농민들이 늘어가고 있다.

고조선 이래로 가꾸고 다듬어 온 우리의 논과 농촌이 붕괴위기에 처해 있는 것이다. 쌀은 아직도 주식으로서의 식량 일뿐 아니라 우리민족과 함께 해 왔고 또 앞으로도 함께 해 나갈 역사요, 문화며, 신앙인 것이다.

 

(5) 어메니티(amenity)?

인간이 생태적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지닌 환경과 접하면서 느끼는 매력쾌적함즐거움이나 이러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장소를 말한다. 농촌의 경우 맑은 강이나 산 등 자연환경, 특산품, 토속음식, 지방고유의 축제나 문화, 야생동식물이 어메니티 자원이 될 수 있다.


< 학습문제 >

1. 농학에 대한 정의를 다음과 같이 한 학자는?

농학이 과학으로서 존재사실로 예상하고 설자리의 근거를 찾아 그 인식의 뜻을 알며, 그것이 예상한 대로 객관적 인식으로서의 권리를 얻어 낼 수 있는지를 밝히는 학문이다

플라톤(Platon) 스펜서(Spencer)

칸트(Kant) 크리지모스키(Krzymowski)

(해설) 칸트는 사실을 예상해서 권리의 근거를 밝혀 따지는 일을 비판이라고 하였다. 철학은 반성의 학문이자 또한 비판의 학문이라고 한다. 농학원론은 농학에 대한 비판의 학문이다. 따라서 농학원론을 농학의 철학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2. 농학원론은 비판의 학문이다. 또한 본질을 탐구하는 학문이라고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농학원론은?

응용과학 자연과학

농학의 철학 농업생산기술학

(해설) 농학원론은 농학에 대한 자기비판의 학문이며 자기 자신을 알려는 학문이라는 관점에서 농학의 철학이라고 할 수 있다.

 

3. 농학원론의 존재근거로서 옳지 않은것은?

위기의 상황에서 자기비판자기내성의 학문으로 발전한다.

농학원론은 자기비판의 학문이며 자기반성의 학문이다.

농학원론은 외부로부터 그 본질을 탐구해내는 학문이다.

농학의 근거를 명백히 하는 학문이며 농학의 본질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해설) 농학원론은 내부로부터 본질을 탐구하는 내성의 학문으로서 주체적자기 형성적 학문이다.

 

4. 우리나라의 곡물자급율(2008)?

25.8% 27.9% 30.2% 32.5%

(해설) 우리나라의 곡물자급율 변화 1970: 80.5% 1990: 43.1% 2000: 29.7% 200627.0% 2008: 25.8%

 

5. 농학원론을 존재의 학문이라고 부르는 근본이유는?

비판의 학문이기 때문

자기내성의 학문이기 때문

본질을 탐구하는 학문이기 때문

과학적 방법과 체계를 명백히 하는 학문이기 때문

(해설) 농학의 본질을 탐구하는 농학원론은 존재의 학문이라도 한다.

 

6. 농업이란 영어로 agriculture인데 이는 라틴어의 agricultura의 합성어이다. 여기서 cultura는 무슨 뜻인가?

경작과 문화 토지와 문화

경지와 토지 문명과 문화

(해설) agriculturaagri인 경지와 cultura인 갈다의 합성어로써 agriculture의 어원이 되었다. culture는 경작을 뜻함과 동시에 문화라는 의미도 있다.

 

7. 고대 Egypt문명, Mesopotamia문명, Rome문명이 몰락한 공통 특징은?

봉건영주의 착취 기상재해

농경지의 황폐화와 농민의 무기력 3포식 농법등 휴한의 도입

(해설) 고대 문명이 몰락한 주요인은 토지의 지력고갈, 토양의 황폐화 그리고 외국으로부터의 식량수입에 따른 농민의 무기력과 깊은 연관이 있다.

 

8. 노퍽(Norfolk)식 윤작방식의 작부순서가 옳은것은?

보리 - 휴한 - 클로버 - 순무 순무 - 보리 - 클로버 -

순무 - 클로버 - 보리 - 휴한 보리 - 순무 - 보리 - 클로버

(해설) 18C 영국에서 탄생한 노퍽식 농법은 순무 - 보리 - 클로버 - 밀 이라는 4년 사이클의 윤작방식으로 유럽에서 밭작물의 생산력은 이 농법에 의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9. 삼포식농법과 노퍽식 농법이 추구하는 기본적인 목적은?

지력증진 토지보전

농지활용 토양표토 침식방지

(해설) 농지의 지력증진이 삼포식농법과 노퍽식농법이 추구하는 기본목적이었다.

 

10. 우리나라 농경의 전통적인 것으로 성립되어 민족전통의 문화를 성립시킨 농경문화는?

목축문화 (牧畜文化) 잡곡문화 (雜穀文化)

맥작문화 (麥作文化) 도작문화 (稻作文化)

(해설) 우리나라의 경우 전통적으로 논을 중심으로 한 도작문화가 이어져 내려왔는데 이것은 한국의 지역문화이자 민족전통의 문화로서 이해되고 있다.

 

11. 재식(栽式)과 휴한(休閑)을 되풀이하는 농법은?

3포식농법 개량3포식농법

노퍽식 농법 2포식농법

(해설) 재배와 휴한을 1년씩 되풀이함으로써 지력을 유지시키는 농법을 이포식농법 이라고 한다.

 

12. 농업에 대한 설명이 틀린 것은?

농업은 그 나라의 문화의 기반과 직결된다.

농업에는 대체물이 존재한다.

성숙된 농경문화는 한민족에게 공유되는 근본원리이다.

문화 창조의 토대에 농업의 존재가 빠질 수 없다.

(해설) 농업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농업이 그 나라 문화의 기반과 직결되며 여기에는 다른 대체물이 존재하지 않는다.

 

13. 노퍽식(Norfolk) 농법이 등장하면서 가장 크게 변한 것은?

가축사육의 급격한 증가 식량공급의 증가

경지의 효율적 이용 지력의 급격한 증가

(해설) 휴한지에 목초를 심어 가축을 방목하면서 가축사육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14. 전남 함평군이 전통 꽃 단지와 나비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것, 강원도 평창군이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봉평면 일대에 메밀 밭 등을 조성한 것 등은 농촌의 무엇을 활용한 사례로 볼 수 있는가?

공익적 기능 어메니티 자원

식량안보 자원 문화적 기능

(해설) 인간이 생태적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지닌 환경과 접하면서 느끼는 매력쾌적함즐거움을 불러일으키는 장소를 어메니티라고 한다.

 

15. 인류는 자연생태계의 일부로서 생물학적 인간으로 출발해서 사회를 형성하고 문화문명을 탄생시킨 역사적 인간으로 변하게 되었다. 그 동기는?

상공업의 급속한 발달이 이루어짐으로써

원시적인 식량획득이라는 채취와 포획이 이루어짐으로써

화전방식의 이동농업이 시작됨으로써

농경에 의한 농경사회가 정착됨으로써

(해설) 원시시대에 인류는 자연생태계의 일부로서 수렵채취생활을 해오다가 마침내 반인공적인 농업생태계를 만들어내고, 그 곳에 농경사회를 정착시킴으로써 생물학적 인간으로부터 사회를 형성하는 역사적 인간으로 변하게 되었다.

 

16. 로마문명, 그리스문명, 이집트문명, 메소포타미아문명 등 고대문명의 몰락이 현대에 사는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토양(농경지)의 황폐화와 농민의 무기력에 따른 농업의 쇠퇴

저효율적인 농업에만 치중

농산물의 소극적인 국제시장의 개방화

각종 기상재해에 의한 농업생산력의 저하

(해설) 이들 문명의 쇠퇴는 농업생산의 기반인 농토의 황폐와 외국으로부터의 식량의 무절제한 수입에 따른 농민의 무기력에 있었다.

 

17. 우리나라의 도작의 특징이 아닌 것은?

재배기간을 통해서 정밀한 관리가 이루어졌다.

수확 후에도 논뒷그루인 보리와 밀이 재배되었다.

넓은 국토 위에서 많은 인구를 부양하고 있다.

논의 생산력을 생태 균형적으로 오래도록 유지하는 농업관에 기초하고 있다.

(해설) 우리나라의 도작은 좁은 국토 위에서 많은 인구를 부양하고, 동시에 논의 생산력을 생태 균형적으로 오래도록 유지하는 농업관에 기초하고 있다.

 

18. 과학과 철학의 관계에 대한 설명이 옳지 않은 것은?

과학과 철학은 완전히 동등한 가치를 가지고 있고 서로 조화되어 있다.

철학은 과학의 내부에 존재하면서 깊숙이 파고 들어가 그 자체를 바로 잡는 것이다.

과학철학은 과학비판의 학문이며, 과학자체에 대한 내성의 학문이다.

철학의 방법은 연역적이든 귀납적이든 구성적 방법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해설) 과학은 연역적이든 귀납적이든 구성적 방법에 의하지만 철학은 처음부터 전체적인 것의 심부로 파고 들어가 생각하는 반성적 방법에 의한다.

 

19. 농학원론은 농학의 철학이라고 하는데 그 근거부여에 해당되지 않는 것은?

농학의 자기비판의 학문이기 때문이다.

농학의 자기반성의 학문이기 때문이다.

농학의 존재의의를 명백히 하려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미래의 착상과 관념의 논리를 전개하려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해설) 농학원론을 농학의 철학이라고 하는 이유는 자기비판자기반성존재의 의의를 밝히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20. 농학원론은 존재의 학문이라고 하였다. 이것이 지니고 있는 가장 근원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농업의 본질을 탐구하는 가장 근원적인 사실로부터 출발한다.

농업은 존재하는 자연을 대상으로 하는 데 있다.

농업은 자연의 토지와 인간의 노동이라는 존재가치에 의해 성립되는 학문임을 강조하는 데 있다.

농학의 각 전문분과학을 전체로 묶어 통제하는 데 존재의 가치가 있다.

(해설) 인간에게 농업이란 무엇인가라는 가장 근원적인 사실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존재의 학문이라고 한다.

 

 

< 정답 >

번호 1 2 3 4 5 6 7 8 9 10
정답
번호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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