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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분석

탄소중립 관련 핵심 섹터 태양광 에너지 관련 주목해야 할 이슈 정리 및 관련 수혜 종목을 개요와 함께 총정리해서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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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에너지 관련 이슈 & 주목할 점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 태양광 설비 확대는 필수적이라고 꼽히기에 태양광 업종의 장기 모멘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제2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 영상메시지에서 "2025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설비를 지금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준 태양광·풍력 생산 설비의 규모는 17.6GW였으며, 이를 2025년까지 42.7GW 규모로 늘리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문 대통령이 거듭 강조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지난주 제정한 탄소중립기본법에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35% 이상 감축하는 중간 목표가 담겨있다"며 "다른 나라보다 훨씬 도전적인 목표지만, 정부도 자신감을 갖고 올해 안에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국회에서도 2030년까지 탄소배출을 35% 이상 감축하는 탄소중립기본법이 통과되면서 탄소배출 '제로'를 향한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탄소중립 달성을 앞당겨줄 태양광 저장장치 상용화가 최근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건물 부문에서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공동주택 세대용 태양광 발전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주간의 태양광 잉여전력을 저장하고, 늦은 오후 및 야간에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한 달 동안 전기 에너지를 최대 53%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여름철 오후 시간대에 발생하는 전력피크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 실제로 고층형 아파트 3세대에 시제품을 설치한 결과, 3세대 평균 40%의 전기에너지를 절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국내 태양광 에너지 업계 1위인 한화큐셀이 태양광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해 1.5조에 이어 오는 2025년까지 국내 생산 및 연구 시설에 1.5조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장의 셀과 모듈 생산능력은 2025년까지 연간 7.6GW로 확대된다. 이는 국내 기준 연간 120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국내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조 바이든 행정부가 2050년까지 자국 내 전력 공급의 약 절반가량을 태양광으로 대체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 에너지부(DOE)는 태양광 발전 비중을 현재 3% 수준에서 2035년 40%, 2050년 45%로 단계적으로 높이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이 경우 태양광 에너지를 통해 미국 내 에너지 공급을 위한 탄소 배출을 상당량 감축할 수 있다. 에너지부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해 총 15GW(기가와트) 상당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이로써 미국 내 태양광 발전 설비는 도합 76GW 수준으로 늘었다. 이는 현재 미 전력 공급의 3%에 해당한다. 에너지부는 이에 더해 오는 2025년까지 연간 평균 30GW를 생산 가능한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더해 전력원 전환은 약 300만 개 상당의 일자리 창출도 발생한다고 밝혔다.

미 정부 뿐 아니라 기업에서도 에너지 사업으로 발을 넓히고 있다. 전기차의 대표주자인 테슬라는 에너지 거래팀을 신설하며 인력 모집에 나섰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테슬라가 배터리 및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에너지 거래팀’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홈페이지에 올린 직무 설명 글에서 ‘오토비더(Autobidder)’라는 자체 자동 거래 플랫폼을 통해 배터리를 여러 에너지 도매시장에 입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테슬라는 미국과 호주 등 전세계 곳곳에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태양광 에너지 등을 통해 생산한 에너지를 저장해 쓸 수 있는 가정용 배터리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태양광 패널업체 솔라시티를 인수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산업동향’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태양광 설치 시장은 전년 144GW보다 25% 늘어난 180GW 규모가 될 전망이고 내년에도 200GW에 달하는 태양광 수요가 발생하면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태양광 에너지 관련주

* 다원시스 : 특수전원장치사업과 전자유도가열사업, 철도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로 태양광 폴리실리콘 제조용 CVD 전원장치 생산.

* 에스에프에이 : 태양광사업분야에 진출, 차세대 기술이라 할 수 있는 박막형 쏠라셀 제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TCO Sputter 및 CIGS Sputter를 국책과제로 성공리에 개발 완료.

* 한미반도체 : 반도체 자동화장비의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자체적으로 개발,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제조업체에 공급 중.

* 한화 : 한화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로 태양광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에이치에스아이(주) 지분 보유. 2012년 자회사를 통해 독일의 세계적인 태양광업체인 큐셀을 인수.

* 나노신소재 : 박막태양전지에 들어가는 나노소재를 생산 중. 박막태양전지의 Cell 효율 증대를 위해 HJT Solar Cell 방식의 기술이 적용되어 양산에 적용 중.

* KCC : 50MW이상의 태양광발전시스템 시공실적을 갖고 있으며, 자체 소유 태양광 발전소도 운영 중.

* 제우스 : 태양전지 제조 장비 생산업체.

* 대주전자재료 : 전자부품용 소재 전문제조업체로 태양전지 전극재료 생산.

* 엘오티베큠 :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셀 제조 등에 사용되는 Fore Vacuum용 건식진공펌프 생산, 판매 업체.

* SKC : Industry 소재사업을 통해 태양전지용 PET필름, EVA시트 등을 생산.

* 신성이엔지 : 재생에너지 사업부문에서 태양광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사업과 직접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ESS를 설치하는 사업을 영위.

* SK머터리얼즈 : SK그룹 계열사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제조 과정에 사용되는 특수가스 제조/생산 전문업체.

* 주성엔지니어링 : 박막형 태양전지, 결정형 태양전지, 고효율 태양전지 장비 등의 태양전지 장비 사업을 영위.

* 파루 : 태양광발전, 위생환ㄴ경사업, 인쇄전자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

* 티씨케이 : 태양광 웨이퍼의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장비의 부분품 생산.

* 아바코 : 평판 디스플레이 관련 장비업체로 박막형 태양전지 장비 사업도 영위.

* 한화솔루션 : 세계 수준의 기술력과 사업규모를 갖춘 한화그룹 계열의 종합화학 기업. 2014년부터 태양광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상업생산중.

* 원익IPS : 반도체 증착장비 및 장치, LCD/AMOLED장비, SOLAR CELL장비 등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

* 코미코 : 반도체, 태양광, 디스플레이 산업부문의 정밀세정 및 특수 코팅 사업을 영위.

* 코오롱글로벌 : Film형 PV모듈을 이용한 건물외장형 태양광시스템 개발. 건물일체형 태양광시스템은 동사가 국내 처음으로 상업용 건물인 코오롱건설연구소에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용인구갈 하늘채 아파트, 대구달성산업단지, 원주시청사 등으로 기술 적용 확대.

* 대성파인텍 : 신재생에너지사업부에서 태양열 온수기, 보일러, 태양광 발전설비 및 가정용 태양광, 심야전기 보일러 등을 생산, 판매.

* 한국전력 : 미 콜로라도 30MW 태양광발전소를 운영 중이며, 한국전력-LG CNS 컨소시엄이 미 괌 태양광발전 60MW, ESS 42MWH 사업 수주. 18년 3월 미 캘리포니아 235MW 태양광발전소를 인수해 북미시장 진출 확대. 19년 멕시코 Horus, Tastiota, El Mayo 지역 태양광 발전사업 일괄입찰에 참여했으며, 19년 7월 최종 낙찰자로 선정, 동 사업 관련 멕시코 전력거래소와 장기전력판매계약 체결.

이 밖에 KC그린홀딩스, KC코트렐, SK디앤디, 혜인, 매커스, 이건홀딩스, SDN, LG전자, LS ELECTRIC, 에스폴리텍 한솔테크닉스, 에스에너지, 광명전지, 알에스오토메이션, 에스와이, 유니테스트, 윌링스, 도화엔지니어링, 현대에너지솔루션, 레이크머티리얼즈, 다스코, 대한그린파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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