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못가는 요즘 잉카 마야 문명을 국내에서 만난다?! 경북 문경의 잉카마야박물관에서 잉카문명을 만나보세요!
문경시에 위치한 가은읍 전곡길에는 옛 문양초등학교 폐교를
개조해서 설립된 잉카마야박물관이 있습니다.
큰나무 두그루가 입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잉카마야문명의 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박물관인데요
4천평 대지에 캠핑장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박물관입니다.
박물관 입구에는
카미노 레알 Camino Real이라고
글씨가 써져 있는데요
고대 잉카제국의 옛길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잉카문명의 후예인 인디언이 만든 그 길은
남미 안데스 산맥을 따라
잉카제국의 수도 페루를 거쳐
볼리비아-칠레-아르헨티나를 잇는
5천㎞에 달하는 도로망이라고 합니다.
해발 5천m 이상의 고원지대를 통과하는데요.
문경 역시 옛날 한양으로 가는 중요한 길이라는
공통점이 있고, 중남미대사를 지낸
김홍락 중남미문화포럼 이사장이
2012년 문경에서 열린
옛길 전시회에 잉카마야의 길을 소개하면서
문경과 좋은 인연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관람료 : 성인4000원 /초중고 3000원 /
5세이상 미취학 2000원.
개장시간 : 10:00~18:00 / 휴관 매주 화요일
입구에서 방명록 작성하고 슬리퍼를 갈아신고 입장해 봅니다.
천사라고 써 있는 방부터 들어가 봅니다.
중남미쪽은 카톨릭 문화이기 때문에
천사 그림 조각들이 많이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유추(Lluchu) 라고 써 있는 방에는
남미 사람들이 쓰는 방한
모자 유추가 많이 걸려 있습니다.
유추를 쓴 사람들의 그림이나
중남미의 공예품들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잉카방입니다.
잉카 제국의 기원, 잉카제국 잉카 문화를
살펴 볼 수 있는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토우나 그릇들 도장 강판 같은
잉카문화재를 이곳 문경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참 이채로왔습니다.
마야 방으로 들어가 봅니다.
인형, 가면 직조물 등등 신기한
마야문명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마야인들이 쓰던 달력을 볼 수 있는데
20진법을 쓰던 마야인들의 달력이라고 합니다.
독특한 마야문명의 공예품들이
멋진 수납장에 들어 있는데
수납장도 굉장히 멋스러웠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이 박물관에 있는 다양한 전시품들은
모두 박물관장 부부가 중남미에서
대사생활을 하면서 생활비로
조금씩 모았던 물건이라고 합니다.
2층의 한 방에는 중남미의 볼리비아와
과테말라 대사를 지낸 김홍락 중남미문화포럼
이사장이 외교관 생활을 하며 받았던
훈포장 상장과 감사패들
그리고 개인소지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외교관이 꿈인 학생들에게 좋은
전시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2층의 또 다른방은 갤러리라고 되어 있는 방인데
멋진 가구와 소품 액자들로 장식되어 있는
방이었습니다.
박물관 복도에서도 접하기 힘든
남미의 미술작품들을 볼 수 있는데
색감이 굉장히 강렬하고 멋진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중남미의 미술작품 구경도
이 박물관의 하나의 매력이었습니다.
박물관 뒷편으론 카페가 있어
차한잔 하고 가는 분도 있습니다.
카페 내부도 깔끔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고
작품들 여기 카페에서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 앞쪽은 캠핑장입니다.
넓은 운동장에 아이들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고
큼직 큼직한 나무 밑은 텐트를 치는 사이트입니다.
그늘이 좋아서 시원하게 캠핑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주변에서 함께 가볼만한관광지도 소개드려요!
※ 주소 : 문경 가은읍 전곡길 13-10
☎054-572-3170
※ 부족하지만 글의 내용이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셨다면, 단 1초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로그인이 필요없는 하트♥(공감) 눌러서 블로그 운영에 힘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