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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디자인

보석가공 및 보석세공의 A to Z 귀금속 디자인 요점 정리 1. 조형 예술과 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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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형 예술과 미 1 

 

조형예술(造形藝術)이란 인간이 일정한 생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안료, 돌, 나무,
금속 등 물질적 재료를 표현의 매개체로써 가공, 형성하는 능력과 기술을 말한다.
그 대상은 당연히 눈으로 볼 수 있는 시각적인 것으로 일정한 공간 형성을 갖추고 있
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일반적으로 조형미술 또는 미술이라고 한다.
미술은 시각적 방법 또는 조형적 방법으로 사람의 감정이나 뜻을 나타내는 예술의 한
종류라고 말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미적 효과를 가지는 조형 활동의 행위와 그 활동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시각을 통하여 그 아름다움을 의식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자연에의 적응을 꾀하며 보다 편리한 생활, 보다 아
름다운 생활을 위하여 끊임없이 추구해 온 이상과 동경으로 인류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이러한 인류의 노력은 좁게는 의식주에 대한 욕구 충족으로부터 넓게는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는 내일을 위한 생존의 탐구이자 욕망이었다.

라스코 동굴 벽화

조형예술은 그 구체적인 활동의 한 분야로서 과학과 더불어 공존하여 왔으며, 현실적
이고 실절적인 과학보다는 항상 한 걸음 앞서 발전하여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고, 인간의
정신적 자원을 개발시켜 왔다. 이와 같이 예술은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그 시대,
그 나라의 정치, 경제, 종교 및 사회정세를 바탕으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스스로 성장하
여 왔고, 그 시대와 장소에 따라 날로 새로운 방향으로 창조의 길을 찾고 있다.


가. 회화의 미
회화는 조각, 건축, 공예 등과 같이 3차원의 공간이 아니라 2차원의 평면공간에다 선
과 색채로 표현하는 미술이다.
기술적인 표현에 따라 분류해 보면 수묵화, 유화, 수채화, 모자이크 등이 있고, 주제에
따라서는 역사화, 초상화, 풍경화, 정물화, 풍속화 등이 있다.
과거에는 사실적으로 묘사하려 했던 시대가 있었고, 선의 표현을 내세우지 않던 인상
파도 있었으며, 사물을 분석적으로 관찰하여 분해하고 이를 다시 재구성하는 기법을 사
용한 입체파, 혹은 묘사성을 버리려는 추상파 등도 있었다.
이와 같이 회화는 각 민족과 시대에 따라 표현 방법을 달리하여 왔으며, 고전적인 표
현 방법인 사실주의는 과학의 발달과 사진술과 인쇄술의 진보에 따라 대상물의 복제화
라는 의미를 상실하게 되었다. 현대의 회화는 화가의 주관적인 사상과 감정이 회화에 표
현되어 점차 새로운 성격의 차원으로 발전되어 가고 있다.

고흐의 고베르의 교회
피카소의 우는 여인

나. 조각의 미
조각의 종류에는 공간 형성상의 기법에 의해 입체 조각과 부조로 나뉜다.
입체 조각은 입체형의 어느 곳에서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그 중에는 고대
불상처럼 정면성이 강조된 것도 있다. 그러나 부조는 평면상에 요철(凹凸)을 주어 반입
체로 표현한 것으로 주로 돌, 나무, 찰흙 등을 재료로 하여 작가의 개성과 정신을 예술적
형상으로 조형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예술적 의미에서의 조각은 그 안에 작가의 개성이나 기법이 나타나 있어야 하고, 또
생동하는 감각이 나타나야 하는 것이다.
아무리 자연과 똑같게 잘 만들어진 것이라도 생동감 없는 마네킹과 같이 단순한 모방
에 그친 것은 진정한 조각 작품이라 할 수 없다. 조각의 표현 요소로는 양감, 질감, 비례,
균형 들이 있으며, 주제는 고대로부터 주로 사람이나 동물을 그 대상으로 삼아 왔다.

문신의 무제
로댕의 토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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