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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디자인

보석가공 및 보석세공의 A to Z 귀금속 디자인 요점 정리 12. 장신구의 개요 및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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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장신구의 개요 및 기원

1. 장신구의 개요

장신구는 장식을 위하여 신체나 의복에 착용하거나 붙이는 것으로 필수적인 것은 아니
나 복장을 보다 완벽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액세서리와 동의어로 쓰이는 경우도 있
으나 엄밀하게는 액세서리의 한 분류이다. 즉 장신구는 브로치·핀·목걸이·팔찌·귀
고리·반지·머리장식 등 장식성이 강한 것인데 비하여 구두·장갑·핸드백·모자·양
산 등 실용적인 복식 부속품과 리본·구슬·장식단추 등 수예적인 꾸밈 등이 포함된다.

 

2. 장신구의 기원 및 변천

원시 종교 및 주술적인 것에서 비롯되어 신체 장식용이 되었으리라 추정된다.
선사시대에 이미 오늘날 장신구의 기본 형태가 정착되었는데 초기에는 짐승·어개(魚
介)·식물 등이 장신구로 쓰였을 것으로 짐작되며, 곧 이어 옥돌과 금속류가 등장하였고
공예품으로서의 장신구가 탄생하였다.
신석기에서 청동기로의 이행은 장신구의 급속한 발전을 가져왔다.
역사시대에 들어와서는 소재·기법 면에서 더욱 발전하였다. 그 뒤로 의복 형태의 영
향을 받으면서 여러 가지 장식 디자인이 개발되어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왕조시대 때 최
고조에 달하였다. 이른바 장식 과다 시대로, 섬세하고 정교한 디자인의 보석이 인기를
끌었다.
이 경향은 20세기 아르데코(Art Deco) 시대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 후
에는 보석에 대한 가치관이 변하여 화폐적 가치보다 외관의 아름다움, 분위기, 기발한
아이디어를 중시하는 코스튬 주얼리(Costume Jewelry) 시대를 맞게 되었고 이 경향은
오늘날까지 이어졌으며, 장신구의 소재·디자인·기법은 날로 다양해져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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