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내증시 테마 시황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00명대 육박 소식 속에 코로나19(진단키트), 교육/온라인 교육, 재택근무/스마트워크,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등 코로나19 관련 테마들이 상승. 특히, 코로나19(진단키트) 테마는 정부의 자가검사키트 조건부 허가 발표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며 큰 폭 상승.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국내 도입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스푸트니크V) 테마 상승.
▷철강 수요 증가 기대감 및 포스코강판 호실적 모멘텀 지속 등에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테마 상승.
▷KB금융, 신한지주 등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은행 테마 상승.
▷폴더블폰 시장 규모 확대 전망 속 삼성전자의 두번 접는 폴더블폰 출시 기대감 등에 폴더블폰 테마 상승.
▷구리 가격 상승세 지속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철금속 테마 상승.
▷화학 업체들의 1분기 호실적 기대감이 커지면서 화학섬유, 석유화학 등의 테마 상승.
▷이 외 강관업체, 유전자 치료제/분석, 남-북-러 가스관사업, 미디어, 백신/진단시약/방역, 생명보험, 아이폰, 갤럭시 부품주, 손해보험, 제습기, 타이어, 휴대폰부품, 반도체 재료/부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공기청정기, 종합 물류, IT 대표주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비관론 확산 속에 비트코인 가격이 6,000만원 아래로 급락하는 등 가상화폐 가격 급락세 지속 등에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 관련주, 창투사 등의 테마가 연일 하락.
▷현대차, 기아 등이 전일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지만, 반도체 품귀 현상 등에 따른 생산 차질 여파 속에 2분기 실적 우려가 커지면서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등의 테마 하락.
▷코로나19 재확산 지속 속 영화, 소매유통, 여행, 백화점 등 소비 관련 테마 하락.
▷이 외 마리화나(대마), 국내 상장 중국기업, 조림사업, 보톡스, 원자력발전소 해체, 크래프톤 관련주, 원자력발전, 온실가스(탄소배출권), 일자리(취업),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코로나19(모더나), 핵융합에너지, 전선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
철강 수요 증가 기대감 및 포스코강판 호실적 모멘텀 지속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철강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한국도 지난해보다 철강 수요가 250만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특히, 늘어난 수요가 철강 가격 상승세를 이끌며, 철강업계의 회복 선순환이 지속되고 있음. 최근 세계철강협회(WSA)에 따르면, 2021·2022년 단기전망(SRO)에서 올해 한국 철강 수요가 전년 대비 5.2% 늘어날 것으로 전망.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올해 전망치보다 1.2%포인트 상향된 수치임.
▷아울러 포스코강판은 전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531억원(전년동기대비 +10.76%), 영업이익 144억원(전년동기대비 +323.52%), 순이익 107억원(전년동기대비 +613.33%)을 달성했다고 공시한 바 있음.
▷이에 금일 포스코강판이 이틀째 급등했으며, 세아제강, 동국제강, KG동부제철, 현대비앤지스틸 등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 코로나19(진단키트),교육,재택근무 등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00명대 육박 소식에 상승.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금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97명 증가했다고 밝힘. 이는 3차 유행이 정점을 찍었던 지난 1월7일 869명을 기록한 이후 106일만에 최다 규모임. 시장에서는 신규 확진자 수가 800명대를 육박하는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4차 유행 본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휴마시스, 씨젠, 랩지노믹스, 청담러닝, 비상교육, 소프트캠프, 파수 등 코로나19(진단키트), 교육/온라인 교육, 재택근무/스마트워크 등의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특히, 코로나19(진단키트) 테마는 정부의 자가검사키트 조건부 허가 발표 소식도 호재로 작용. 식약처는 금일 코로나19 자가 검사가 가능한 항원방식 진단키트 2개 제품에 대해 조건부 허가를 내렸다고 밝힘. 해당 진단키트는 각각 동사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제품으로, 두 제품은 국내에서 전문가용으로 허가를 받고 해외에서는 자가검사용으로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바 있음.
- 코로나19(스푸트니크V) -
스푸트니크V 국내 도입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최근 국내 코로나19 백신 수급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백신 국내 도입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한국코러스는 이날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국내 도입 가능성에 대비해 사용 승인에 필요한 서류들을 러시아 국부펀드(RDIF)에 요청했다고 밝힘.
▷한편,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자원관리반장은 전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식약처와 외교부를 중심으로 스푸트니크V 백신의 안전성 자료 외에 국외 허가·승인 및 접종 현황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며, "현재는 자료 수집과 국외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 단계"에 있다고 언급한 바 있음.
▷이에 금일 이화전기, 이트론, 이아이디,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등 코로나19(스푸트니크V) 테마가 연일 상승세를 기록.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러시아 제약사 파마파크와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HD204'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이화전기는 전일 장 마감 후 운영자금 등 확보 목적 이트론(최대주주) 대상 총 400억원 규모 유상증자 및 CB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트론은 금일 이아이디 대상 300억원 규모 CB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 폴더블폰 -
폴더블폰 시장 규모 확대 전망 속 삼성, 두번 접는 폴더블폰 출시 기대감 등에 상승.
▷2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레츠고디지털'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세계 지적 재산권기구(WIPO)에 출원한 '전자 펜을 포함한 접이식 전자 장치'라는 제목의 특허가 이날 공개됐다고 보도했음.
▷52페이지에 달하는 특허 문건 속 폴더블 스마트폰은 세 개의 화면을 갖추면서 '두 번 접히는 기기'라고 언급됐으며, 인폴딩 방식과 아웃폴딩 방식 모두 언급된 것으로 전해짐. 또한, 두 개의 접히는 디스플레이 사이에 S펜을 넣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아울러 KB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화웨이가 올해 하반기 3종의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삼성전자가 3분기 중 갤럭시Z 플립3와 갤럭시Z 폴드3를 동시에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하반기 다양한 폴더블폰 신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음.
▷이에 금일 파인테크닉스, 세경하이테크, 원익큐브 등 일부 폴더블폰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 은행 -
주요 은행 1분기 호실적 달성 등에 상승.
▷전일 장 마감 후 KB금융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7.58조원(전년동기대비 -8.76%), 영업이익 1.74조원(전년동기대비 +68.14%), 순이익 1.28조원(전년동기대비 +73.92%)을 달성했다고 공시. 이와 관련, 하나금융투자는 KB금융에 대해 NIM 상승, 비은행 계열사들의 호실적 등으로 지주사 설립 이후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힘. 이에 실적 발표 이후 다시 외국인들의 대규모 매수세가 재개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은행주 Re-rating의 선봉장 역할을 맡을 것으로 분석.
▷아울러 신한지주는 금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4.35조원(전년동기대비 -24.13%), 영업이익 1.68조원(전년동기대비 +33.79%), 순이익 1.21조원(전년동기대비 +28.26%)을 달성했다고 공시. 비은행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지며 분기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음.
▷국내 주요 은행들의 연이은 호실적이 이어지면서 금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등 은행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창투사,두나무 관련주 -
비트코인 6,000만원 붕괴 등 가상화폐 급락세 지속 등에 큰 폭 하락.
▷최근 금융당국의 가상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 등에 가상화폐 가격의 급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6,000만원을 하회하는 모습.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4시 경 비트코인 가격은 5,60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음.
▷한편,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전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가상자산에 투자한 이들까지 정부가 다 보호할 수는 없다"며, "9월까지 등록을 못 한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폐쇄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음.
▷이에 금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우리기술투자, 비덴트, 한화투자증권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창투사, 두나무 관련주들이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 마감시황 정리
지난밤 뉴욕증시가 바이든 행정부 부자 증세 우려 및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ECB 통화정책 유지 결정 등에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173.47(-4.05P, -0.13%)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낙폭을 키워 3,146.54(-30.98P, -0.97%)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줄였고, 오전중 상승 전환. 오후 들어 재차 하락하기도 했으나 상승 전환해 오후 한때 3,188.70(+11.18P, +0.3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결국 3,186.10(+8.58P, +0.27%)에서 거래를 마감.
美 바이든 대통령의 자본이득세 인상 우려 등으로 미국 증시 하락 여파에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하락압력을 받았음. 그러나, 개인이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지속했고, 외국인이 장중 순매도 규모를 줄이면서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상승. 개인이 사흘째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사흘째 동반 순매도. 연기금 등은 2,000억 넘는 순매도를 기록.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연 소득 100만달러 이상의 고소득자의 자본이득세율을 현행 20%에서 39.6%로 두 배 가까이 올리고, 한계소득세율도 37%에서 39.6%로 올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美 자본이득세 인상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당초 예상되는 수순이었으나 인상 자체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는 점이 시장의 불안 심리를 자극했다고 분석. 다만, 의회 통과 과정에서 현재 추진 중인 수준보다는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최근 코스피지수 고점 부근에서 차익 매물 출회 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내주 전고점 돌파를 재시도할 것이라고 예상.
금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62명 증가한 797명으로 106일만에 최고치를 기록.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홍콩, 대만 등이 상승했고, 일본은 하락.
수급별로는 개인이 2,285억 순매수,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124억, 25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5,453계약, 224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5,786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5원 상승한 1,117.8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5bp 상승한 1.120%, 10년물은 전일 대비 5.4bp 상승한 2.04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5틱 내린 110.90 마감.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4,706계약, 2,681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9,382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46틱 내린 126.29 마감. 외국인이 3,111계약 순매도, 은행은 1,990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 LG(+5.05%), LG생활건강(+4.72%), SK이노베이션(+2.08%), KB금융(+1.50%), SK텔레콤(+1.29%), 삼성바이오로직스(+0.87%), 삼성물산(+0.74%) 등이 상승. 반면, 기아(-2.52%), 현대모비스(-2.52%), 현대차(-2.21%), SK(-1.33%), NAVER(-0.66%)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이 우세. 철강/금속(+2.10%), 화학(+1.02%), 보험(+1.00%), 통신(+0.94%), 의약품(+0.92%), 금융(+0.92%), 증권(+0.82%), 은행(+0.69%), 섬유/의복(+0.42%), 제조(+0.26%) 등이 상승. 반면, 운수장비(-1.93%), 종이/목재(-0.81%), 운수창고(-0.73%), 의료정밀(-0.59%), 음식료(-0.48%), 비금속광물(-0.38%) 등은 하락
※ 혹시 부족하지만 저의 글의 내용이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었다면, 단 1초만 투자해 주세요. 로그인이 필요없는 하트♥(공감) 눌러서 블로그 운영에 힘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