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59. 10기가비트 이더넷(10 Gigabit Ethernet)
<용어정리> ① 파장분할 다중화(WDM,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 8개 이하의 빛(파장)을 하나의 광케 이블에 함께 실어 전송하는 기술로서, 통신 용량과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주는 광전송 다중 화 방식이다. 광케이블 하나에 최고 80개의 파장을 다중화할 수 있으며, 광케이블은 데이터 종류 와 무관하기 때문에 인터넷 데이터, SONET 데이터, ATM 데이터 등과 같이 각기 다른 특징을 갖는 데이터들을 함께 전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02년 12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개발 한 WDM시스템은 최대 전송거리가 1,120km, 전송속도는 초당 1.6테라(Tera) 비트를 전송한다. 이 는 CD 300장 분량의 방대한 정보를 1초에 서울과 부산을 왕복하여 전송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② 고밀도 파장분할 다중화(DWDM, Dense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 WDM보다 전송 능 력이 향상된 파장분할 다중화기술로 최대 64개의 파장을 광케이블에 실어 보낼 수 있다. 일반적 인 다중화 기술인 시분할 다중화(TDM) 방식을 이용한 광케이블 전송용량을 10Gbps 이상으로 높 이는 데는 기술적 한계가 있지만, DWDM은 2.6Tbps까지 구현되고 있는 추세이다. DWDM이 차세 대 네트워크의 핵심기술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전송용량을 몇 배 이상으로 늘 릴 수 있는 확장성과 새로운 광케이블의 추가 설치 없이 기존 네트워크를 그대로 사용하여 속도의 고도화가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높은 수준의 보안 및 가용성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③ 저밀도 파장분할 다중화(CWDM, Coarse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 WDM 기술 중 의 하나로 최대 16개의 파장을 하나의 광케이블에 실어 보낼 수 있다. 파장 분할의 단위를 보통 1nm(nano meter)를 기준으로 했을 때, 채널간격이 이보다 크면 CWDM, 작으면 DWDM으로 분류 한다. 보통 DWDM 기술이 0.8nm을 기준으로 0.4nm 간격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CWDM은 20nm를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CWDM 기술은 처음에는 케이블 TV에 사용되었으나 서비스 사업자들로 부터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에 필터, 광원 등의 관련 기술의 발달로 CWDM 기술은 대도시 광 네트워크의 고속 TDM이나 DWDM에 비해 가입자 측면에서 저가의 광 네트워크 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10기가비트 이더넷은 10G 이더넷이라고도 하며, IEEE 802.3 위원회에서 표준화한
초고속 LAN 기술로, 2006년 IEEE 802.3ae 표준으로 확정되었다. 10G 이더넷은 단순
히 LAN뿐만 아니라 MAN과 WAN까지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LAN/MAN/WAN 네
트워크 통합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다. 기존의 기가비트 이더넷에 비해 다소 가격
이 비싸지만 속도는 최대 10배 이상 빠르기 때문에 가장 경제적인 대안으로 손꼽히는
기술이다. 10G 이더넷은 파장 분할 다중화(WDM,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기술을 이용하면서 최대 10m 거리를 10Gbps의 전송 속도로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SONET 등의 다른 전송 기술에 비해 싸고 빠르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인터넷 서
비스 제공 사업자(ISP)들은 지역단위의 백본을 10기가비트 이더넷으로 업그레이드하
였으며, 많은 대학이나 회사, 관공서들이 10기가비트 이더넷을 구축하고 있다. [표
5-5]는 기가비트 이더넷 방식과 10G 이더넷 방식을 비교한 것이다.
<기가비트 이더넷과 10G 이더넷 방식의 비교>
종류 | 전송 방식 | 거리 | 표준 | 전송 매체 |
기가비트 이더넷 | CSMA/CD+전이중 방식 | 5km | IEEE 802.3z | 광섬유 동축케이블 |
10G 이더넷 | 전이중 방식 | 40km | IEEE 802.3ae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