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인간관계, 처세술 등 리더십 핵심 요점 정리 48. 커뮤니케이션의 의의와 기능 및 필요성
48. 커뮤니케이션의 의의와 기능 및 필요성
- 학생들에게 물속 그림을 보여주고 나중에 그 모습을 회상해 보라고 하는 실험
- 미국 학생들은 대체로 물고기의 모습을 묘사한 반면, 일본 학생들은 "연못처럼 보
인다."는 식으로 전체적인 배경을 포함해서 대답하는 비율이 60% 이상 많았다고
함.
- 미국의 작가 스튜어드 체이스는 “우리는 커뮤니케이션 바다에 살고 있다. 그러나
물속에 사는 물고기가 물속에 있는 것을 모르는 것처럼 우리는 이를 깨닫지 못하
고 있다.” 이는 커뮤니케이션의 일상 속에 있으면서도 그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
음을 지적한 말.
- 경영학자이자 경영컨설턴트인 톰 피터스가 현장을 끊임없이 돌아다니면서 관리하
는 MBWA(Management By Walking Around)를 주장한 것도 일상의 작은 커뮤
니케이션을 중시하자는 것.
- 경영의 대가인 피터 드러커는 “기업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60% 정도는 잘못된 커
뮤니케이션에서 비롯된다.” 면서 리더들이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보다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된다고 강조했음.
1) 커뮤니케이션의 의의
-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이란?
▶ 사람들 사이에 정보가 교환되는 과정. 의사소통과 감정이입(empathy)을 포함
▶ 두 사람 이상의 사람들 사이에 언어, 비언어 등의 수단을 통하여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의
사, 감정, 정보를 전달하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상호 작용하는 과정
2) 커뮤니케이션의 기능
▶ 정보전달 기능
▶ 동기유발기능
▶ 통제기능
▶ 정서기능
① 정보전달기능
▶ 조직은 그 정보를 통해 움직이게 됨.
▶ 우리가 하는 업무에 대해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 ‘어떤 일을 언제까지 해야 할지,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야 할지, 막막할 것임.
▶ 리더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해야 할 경우가 많음.
▶ 정보는 단순하게 전달되어질 뿐 아니라 조직구성원간의 교환이 됨.
→ 한 사람이 가진 정보보다 구성원들이 가진 정보를 활용할 때 시간 및 비용에 이득이 됨.
→ 구성원들 간의 정보교류는 구성원들의 협조적인 행동을 촉진시킬 수 있음.
→ 리더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교환하는 것은 선 경험을 통한 노하우가 가능함.
② 동기유발기능
▶ 어떠한 일에 대해 명확한 목적 및 목표와 방법, 얻고자 하는 결과가 충분히 공유되고 그 일
에 대한 가치가 충분히 동기부여 된다면
→ 구성원은 조직이 추구하는 업무의 목표에 대해 몰입하게 됨.
③ 통제기능
▶ 커뮤니케이션은 조직을 통제할 수 있게 해줌.
▶ 넓은 의미에서 기업은 비전, 미션, 전략, 가치 등을 나타냄.
▶ 조직 역시 기업이 제시하는 방향에 따라 움직임.
→ 이때 커뮤니케이션은 조직구성원들로 하여금 조직이 추구하는 방향성에 맞게 행동하도록
조정하거나 통제하는 기능을 함.
▶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회사 및 조직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개인의 행동이 일치되어 보다
나은 결과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함.
④ 정서기능
▶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며 사회 속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켜나간다.’ -
메슬로우
▶ 사람들은 자신의 느낌이나 감정을 표현하기도 하며 다른 사람의 생각과 정서를 파악하기도
함.
→ 이러한 정서적인 교환 속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상대방을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음.
→ 개인 또는 조직 간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생길 수 있는 오해를 감소시킬 수 있음.
3)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
-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않은 이유
- 정보의 전달 및 공유문제
- 정서적 문제
- 동기부여의 문제
-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구성원들과 리더의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의 인식
변화가 필요함.
▶ 과거: 기능적 운영을 위한 편한 관리방식을 추구.
▶ 현재: 조직의 만족, 업무에 기여하고 인정받길 원함.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공유
하기를 원함.
▶ 과거 관리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변수, 요인을 고려한 방식을 추구해야 함.
▶ 단순 업무지시 및 전달을 통한 조직성과 달성은 효과적이지 않음.
▶ 조직의 효율성 향상 및 불확실성을 감소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해야 함.
→ 많은 구성원이 참여하도록 커뮤니케이션의 개방성을 확보해야 함.
→ 의사결정에서 보다 많은 공유와 참여가 가능하도록 유도해야 함